Monday, January 24, 2011

지금 시간은 2시12분....

밤바람이 싱가폴 답지 않게 시원해지는 시각이다.

요새도 지딴엔 겨울이라고 참 시원한 바람을 날려주신다....
단지 낮에는 햇볓이 좀 들지만 그래도 싱가폴 여름에 비해서는 새발에 피라고 할수 있는듯 하다.

요새 바람이 밤에 세게 불어서, 문을 쾅쾅 닫을즈음 되면, 난 항상 생각하게 되는 게 있다.

"이 바람에 나를 맡겨서 날아갈 수 있다면..... 나를 땅에 붙박아 둔 건 뭐일까. 내 꿈이 나한테 무거워 진 것은 아닐까?"

식상한 말이다.

그런데 어찌할꼬, 그게 사실인 것을.

이런 모든 고생을 뛰어 넘어서 꿈만 거미쥐고 날아오를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있을 거 같다.
그런데, 이런 고생들을 다 건너뛰면 그건 내 꿈이라고 할 수 있을까...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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